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무궁무진한 창의력을 발휘하는 음악그룹 ‘상자루’는 과거 선조들이 그래왔듯 또, 전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집시들이 그래왔듯 창단년도인 2014년부터 악기를 들고 세계를 여행하며 여러 음악적 경험을 체득하고 그것을 ‘상자루‘만의 방식대로 결과물을 만들어 왔다. “한국적인 집시 음악은 어떤 형태일까?” 혹은 “21세기의 청년 유랑예인들은 어떤 음악을 할까?” 상자루의 ’코리안 집시‘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세계가 공존하고 있는 음악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