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돈키호테>는 폴란드 크라코프에서 제작된 웅장하고 화려한 쇼다. 감독인 예지 존(Jerzy Zon)은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를 동시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세르반테스가 던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 ‘소유와 존재’에 관해 다시금
의문을 던지며, 세계의 분류, 인간의 본성을 대표하고 있는 돈키호테와 산초를 평화로운 어둠의 이미지 속에서 춤과 아크로바틱,
그리고 음악적 요소들이 포함된 다이나믹한 장면으로 구성한다.
작품의 구성과 장소가 가진 의미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품소개] 프랑스,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400회 이상 공연된 작품. 인위적이지 않고 시적인 공연으로 공연 장소에는 벤치 하나와
신문, 세 개의 공이 존재할 뿐이다. 한 남자와 여자가 우연히 만나 유혹의 게임을 시작한다.
[작품소개]
세대, 두 개의 비전, 실제와 환상의 상호작용을 통해 대도시의 비극적인 실상을 보여준다.
[작품소개] 공공공간에 반영되는 신체와 이미지를 형상화한 공연으로, 공연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장소, 공간”의 개념은 화가의
캔버스와 유사하다. 공간의 중심에 있는 창을 통해 이미지가 투사되고 멈추어 있는 물의 이미지가 세상과 삶의 폭풍우에 맞서는
신체와 대조를 이룬다.
실내와 야외, 보이는 것과 보이는 않는 것, 틀에 박힌 것과 틀을 벗어난 공간들의 현실이 지속적으로 신체와 대면한다.
[작품소개] 리얼 라이프 무성 영화...
2006년 스페인 타레가 축제에서 “베스트 거리극 상” 수상. 떨어지는 빌딩, 물불을 가리지 않는 탈출, 슬랩스틱 유머, 라이브 피아노
반주와 함께 50분 길이의 무성영화스타일 공연은 흑백 영화의 전성기로 되돌아가는 듯 한다. 버스터 키튼의 단편 영화 ‘피고13’
(convict 13)로부터 영감을 받은 공연, 사랑에 애태우는 주인공인 까페 웨이터는 우연히 감옥탈출소동에 휘말리게 된다. 여주인공이
피고인에게 납치당하자, 주인공이 그의 새로운 사랑인 여주인공을 구출하기 위해 애쓰면서 일련의, 몸이 오싹해지는 에피소드들이
벌어진다.
[작품소개] 현대사회에서 판도라의 상자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기발한 기술적 요소, 믿을 수 없을 만큼 편안한, 그러나 너무나
비밀스러운 그 것! 여전히 작은 양복에 몸을 억지로 넣은 Paul Durand는 그의 코트에서 판도라의 상자를 경험한다!
[작품소개] 전화걸기! 이 단순한 일상의 행동이 작은 양복을 입고 있는 이 자그마한 비즈니스맨에게는 악몽이 되고 만다. 대단한
아크로배틱 기술과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화를 사용하고자 하는 이 작은 신사의 소망은 무참히 사라진다.
[작품소개] 인간의 마음속에 내재된 환희와 두려움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불을 이용하여 관객들에게 몽환적 느낌을 갖게 하는 불을
통해 연상되는 공동체의 기원과 역동적인 몸짓, 원초적 기운을 담은 소리가 어우러지면서 제(祭)의식을 연상시킨다. 상승과 순환의
색채와 역동성이 느껴지는 치유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근원적 풍요로움을 경험하게 하는 작품.
[작품소개] 흰색 우리 속에서 배우들이 음악과 1,000리터의 폴리우레탄 거품속으로 들끓는다. 다양한 크기의 흰색 우리 안으로 하얀
사람들은 천천히 이동한다. 두 시간에 걸쳐 5명의 배우들은 초록색, 빨간색, 파란색, 회색의 거품으로 점차 변화한다. 배우들은 점차
일상의 자세들로 굳어져가고 누군가 나타나 톱으로 돌처럼 딱딱해진 그들을 떼어내어 차에 태우고 떠난다. 남겨진 우리 안에는
색색의 거품이 남아있고 관객들은 굳어진 석화 조각들을 마치 유물처럼 가지고 간다.
[작품소개] 작품 <세탁소>는 만남과 오해, 결합이란 주제를 담고 있다. 무용, 연극, 덤블링, 다양한 오브제의 조정 등으로 구성된
공연으로 이들 요소가 두 인물의 이야기에 생명을 불어 넣는다. 움직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옷걸이 행거를 사용하여 다양한 모습
들을 연출해 낸다.